김해시, 가을 여행객 위한 특별 이벤트 마련

여행가는 가을 포스터.[사진=김해시]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잔망루피 캐릭터 이모티콘 증정 및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초입에 설치되는 ‘여행가는 가을 x 잔망루피’ NFC(근거리 무선통신) 입간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광객이 캐릭터 손 모양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특별 제작된 이모티콘이 제공된다. 해당 조형물은 전국 30여 개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며, 김해는 2곳에 설치돼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가는 가을’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온라인 쿠폰을 현장에서 인증하면, 김해가야테마파크·김해천문대·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3곳의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분청도자기축제도 여행 일정에 포함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해=김태형 기자 kbm020530@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