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또 다른 달(Moon), 한화를 비춘다. 이번엔 문현빈(한화)이 해결사로 나섰다. 잠실로 한 걸음 나아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문현빈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서 3번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리즈 내내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앞선 3경기서 타율 0.273(11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중요한 순간, 기다렸던 장타가 터졌다. 5회 2사 2,3루 찬스였다. 문현빈은 상대 선발투수 원태인과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2볼서 7구째 공을 공략했다. 148㎞짜리 하이패스트볼이 들어왔지만, 힘으로 맞붙었다. 쭉쭉 뻗어가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젊은 피의 활약으로 웃는다. 앞서 한화는 1,3차전을 잡아내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불펜으로 변신한 문동주의 힘이 컸다. 1차전서 2이닝 무실점, 3차전서 4이닝 무실점을 마크했다. 4차전에선 문현빈의 한 방이 분위기를 달궜다. 생애 첫 PS에서부터 진가를 맘껏 발휘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