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은 삼성의 가을, 대구 홈팬들이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의 2025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 2만3680명 만원관중이 들어찼다고 발표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삼성, 시리즈 마침표를 꿈꾸는 한화의 정면대결이다. 눈을 뗄 수 없는 경기, 역시나 관중석에는 빈 자리가 없다. 앞서 와일드카드(WC) 결정전부터 PS를 헤쳐나가고 있는 삼성의 올 가을 6번째 매진이다.
가을야구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SSG와 삼성이 치른 지난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을 기점으로 PS 27경기 연속 매진을 찍어 종전 최고 기록이던 26경기 연속(2009년 10월10일 SK(현 SSG)-두산 PO 3차전∼2011년 10월9일 KIA-SK 준PO 2차전)을 넘어섰다. 이후 발걸음은 모두 새 역사다. 이날 매진으로 31경기 연속 매진이다. PO로만 제한하면 지난해 PO 1차전부터 8연속 완판이다.
KBO리그는 2025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1200만 관중 돌파(최종 1231만2519명)를 빚으며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위엄을 떨쳤다. 그 열기가 그대로 가을 축제로 넘어온 가운데, PS 전 경기 매진이라는 다음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 올 시즌 PS 누적 관중은 이날 매진과 함께 22만580명(10G)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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