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 숫자…문동주, PS 데뷔전서 161.6㎞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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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 숫자…문동주, PS 데뷔전서 161.6㎞ 찍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시속 161.6㎞!’

가히 무시무시한 구속이다. 우완 투수 문동주(한화)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PS)에서도 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자신의 최고 구속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삼성과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 두 번째 투수로 나서 시속 161.6㎞짜리 강속구를 선보였다. 역대 KBO리그 국내 투수 최고 구속이자, 올 시즌 리그서 찍힌 최고 구속이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장면은 7회 초 나왔다. 문동주는 이날 선발투수인 코디 폰세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민호와 박병호를 각각 삼진,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하이라이트는 그 다음이다. 김지찬을 상대로 던진 4구째 직구에 장내가 술렁거렸다. 전광판엔 반올림된 162㎞가 찍혔다. 확인 결과 161.6㎞였다. 지난 9월20일 수원 KT전서 기록한 161.4㎞를 넘어서는 숫자였다.

쏟아지는 함성 속에서 문동주는 화끈한 세리머니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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