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현,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PS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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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현,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PS 최초’
사진=뉴시스 원샷원킬이다.

내야수 이재현(삼성)의 방망이가 기선을 제압한다.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서 1번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치를 그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회 초였다. 타석에 들어선 이재현은 상대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의 초구를 공략했다. 152㎞짜리 직구를 과감하게 공략했다. 힘을 실은 타구는 쭉쭉 뻗어나갔다.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PS 통틀어 1회 초 선두타자가, 그것도 초구를 쳐 홈런을 만들어낸 건 처음이다.

PS서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이 나온 것이 이번이 5번째다. 준PO로 범위를 좁히면 역대 3번째다. 앞서 조원우(당시 쌍방울)와 정성훈(당시 LG)이 진기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각각 1997년 10월7일 삼성전(시민 2차전), 2014년 10월22일 NC전(마산 2차전)서 1회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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