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쳤다.
손동일(원광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핑탄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4-3으로 이겼다.
선취점은 대표팀이 가져갔다. 1회말 김병준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전다민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진루하는 사이 김병준이 3루까지 내달렸다. 1사 주자 1, 3루의 상황에서 4번타자 류현준의 희생플라이로 김병준이 홈을 밟았다.
3회초, 대표팀은 중국 선두타자 마 하오티안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후속타자 장 지아유에의 번트 타구를 선발 투수 박정민이 2루로 선택해 송구했다. 하지만 송구가 낮아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패스트 볼과 후속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왕 찌퀴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아 1-1 동점을 내줬다.
계속된 위기에서 호우 한강의 우전 적시타로 1-2 역전까지 허용했다. 다만 정확한 송구로 홈까지 쇄도하는 2루 주자를 저지했다.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포수 류현준이 3루 주자까지 잡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반격에 나섰다. 대표팀은 4회말 류현준의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 임종성과 오서진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며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1사 이후, 정현창이 좌익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고 여동건이 같은 코스로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4-2로 스코어 차를 벌렸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대만을 11-0으로 격파하고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