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엘의 역투…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슈퍼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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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엘의 역투…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슈퍼라운드 진출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가자, 슈퍼라운드로!’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의 발걸음이 가볍다.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일궜다. 슈퍼라운드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석수철 감독(군산상일고)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오키나와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예선 5차전서 쿠바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아마추어 야구 강국 쿠바를 꺾은 대표팀은 이로써 조별예선 3승 1패를 기록, 10일 예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서스펜디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선발투수 김요엘(휘문고)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⅓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반면, 탈삼진은 10개나 잡아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지성(서울고)도 5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3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팀 완봉승을 거둘 수 있었던 힘이다.

탄탄한 마운드, 타선도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출발이 좋았다. 1회 말 선두타자 오재원의 우전 3루타로 경기를 시작했다. 1사 1,2루 찬스서 상대 폭투와 실책을 얻어내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1회에만 2점을 챙긴 한국은 2회 말 1, 3루 찬스에 박지호(군산상일고)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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