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키움증권,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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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키움증권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순위 무보증사채와 후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은 각각 AA-와 A+로 유지했다.


나신평은 키움증권이 기업금융(IB)부문 영업확대, 발행어음 인가 취득 등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위탁매매 부문에 집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하여 IB, PI투자, 금융상품 판매 등으로 사업부문 확대 지속 중"이라며 "이달 발행어음 인가를 취득했는데 자금조달 다각화를 통한 운용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탁매매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신평은 "위탁매매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위 보유하고 있다"며 "2020년 이후 주식시장 참여자 저변 확대, 올해 5월 이후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국내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시현하고 있는데 우호적인 증시환경은 리테일 사업기반이 강한 회사 에게 기회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가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며, 자본적정성 지표도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2023년 CFD·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추정손실분 약 5000억원을 제외하면 올해 9월말 기준 고정이하자산비율은 0.1%로 우수한 수준"이라며 "9월말 기준 9월말 순자본비율 1556%, 조정순자본비율 192.2% 등 지속적인 이익누적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 우수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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