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삼성전자의 D램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가 내년 평택 4공장의 설비투자와 평택 5공장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평택 4공장의 클린룸 전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 연말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투자됐던 고객들의 메모리 신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학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2026년 DRAM 자본투자(CapEx)는 166억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이라며 "한솔케미칼의 과산화수소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의 NAND 가동률'이 상승 전환될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추가 투자될 장비들의 가동'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를 지나면 'SK하이닉스의 용인 1공장'과 '삼성전자의 평택 5공장'이 완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들의 설비 투자 및 가동 스케줄'은 한솔케미칼의 실적 및 주가 상승의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뉴스 헷갈릴 틈 없이, 지식포켓 퀴즈로!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