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산업통상부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스마트의료기기산업재단 등과 2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5년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바이오 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바이오 산업인의 폭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력양성, 수출증대, 고용창출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게 총 34점의 산업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얼라이언스 발대식도 진행됐다. 지난 9월 출범한 M.AX(제조 인공지능 전환)의 한 분과인 AI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국내 바이오 기업, AI 기업, 지원기관이 AI 상호 협력하는 구조다. 이들은 특화 AI 모델 개발 등 바이오 산업의 AI 혁신에 나선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관세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도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