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가 전국 안전담당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박 대표는 7일 대전 충청본부에서 열린 '안전실무자 간담회'에서 "안전담당자가 회사의 최고안전책임자(Chief Safety Officer·CSO)라는 각오로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철도역 상업시설 공사를 맡은 안전 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유통은 산업재해 예방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넘어짐·떨어짐 등 주요 위험요인과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중장비 사고와 화재·감전 사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위험요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예방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올해 2월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챙겨왔다. 지난 9월에는 강원 동해본부를 찾아 안전사고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중대재해 예방 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최근에는 임원진과 매달 주요 철도역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경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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