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가족친화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받은 KT는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조직된 '하이베이비TF'가 있다.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기르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개선점을 직접 직원들이 발굴하는 게 목표다.
실제로 KT는 임신기 근로자 단축근무를 확대하고 태아검진휴가와 의료비는 물론 출산 축하금, 산후조리 지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대 2년의 육아휴직과 함께 육아기 직원 근로시간 단축, 재택 및 사무실 근무 병행, 직장 어린이집 운영, 초등자녀 돌봄 휴직, 가족 돌봄 휴가, 자녀 양육 및 교육비용 지원 등 양육 부담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 중이다.
활발한 유연근무 활용도 빼놓을 수 없다. 총량자율근무제를 통해 4주 근로시간 160시간 범위 내에서 일하는 시간을 오전 6시에서 밤 10시 사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는 5540명에 달했다. 근로시간 배분을 통한 평일휴무를 운영해 금요일~주말 연속된 휴식을 위해 금요일 휴무도 권장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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