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이 조형기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1973년생인 조형기 CEO는 2000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한 이후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SK일렉링크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에서 주요 경영 직책을 두루 거친 전략·재무 전문가다.
그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 수펙스추진 TF장, SK일렉링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조직의 운영 효율화와 재무 구조 개선,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SK일렉링크 대표 재임 시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충전기 운영 사업(CPO) 체계화와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기차 충전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경영자로 자리매김했다.
SK시그넷 관계자는 "조형기 CEO는 전기차 충전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SK시그넷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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