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APEC서 '지속가능 에너지' 비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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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APEC서 '지속가능 에너지' 비전 선보여

GS칼텍스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동안 자사 미래 전략을 알리는 전시를 열었다.


GS칼텍스는 28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 전당 3층에서 부스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PEC의 공식 주제인 '지속가능한 내일의 구축'에 맞춰, GS칼텍스가 정유 중심 기업에서 미래형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전시는 ▲미래 에너지 ▲디지털·AI 전환(DAX) ▲미래형 주유소 등 세 가지 주제로 꾸려졌다. 대형 스크린과 파사드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에서 인공지능(AI) 공장,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GS칼텍스의 사업 모델이 소개된다.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GS칼텍스는 최근 디지털 전환(DAX)과 AI 기반 공정 혁신을 내세워 '미래형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해왔다. 이번 APEC 전시는 이런 내부 비전을 외부에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평가된다.


또 안전 문화 캠페인을 상징하는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 어린이용 탄소저감 교육 키트 등 브랜드 굿즈도 선보였다. 온라인 전시관을 병행 운영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이번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산업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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