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를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과 SSG닷컴, G마켓, 신세계까사 온라인몰인 굳닷컴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두 번의 주말을 포함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쓱데이행사 포스터. 신세계그룹 제공 특히 이마트는 기존 3일 행사에서 4일로 확대해 ‘반값 한우’와 함께 인기 가공식품 및 생활필수품 약 150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도 닌자블렌더, 스케쳐스 방한화, 닥터린 콘드로이친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 이마트24, 스타필드, 사이먼 아울렛 등 오프라인 공간도 적극 활용해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쓱데이를 ‘공식적인 창고 대방출의 날’로 정하고, 각 사가 보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아이폰15를 3000대 한정으로 30% 할인, 이마트24는 스마트TV를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분더샵, 시코르, W컨셉 등 9개 그룹사·3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 클리어런스 대전을 개최한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글로벌 쇼핑 축제로 격상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혜택을 확대하고, 해외 점포 및 제휴사와 협업해 ‘K-쇼핑’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힐링을 전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쇼핑을 넘어 문화와 감동을 함께 전하는 행사로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