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고분자학회서 재활용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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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고분자학회서 재활용 기술 공유

SK케미칼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자원 순환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산업계·연구 업계 전문가 2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및 연구소 70여곳과 대학 72곳이 참여했다.



SK케미칼은 '플라스틱의 새로운 패러다임: Recyclable, Recycled, and Renewable'을 주제로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규제 동향 ▲PET 재활용 솔루션 ▲폐플라스틱 원료화(r-BHET) ▲섬유 재활용 T2T(Textile to Textile) ▲코폴리에스터 개발 ▲r-TPA ▲PBT 등 9개 분야의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섬유처럼 복합소재가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다시 섬유로 재활용하는 T2T 방식은 기술적 난도가 높은 만큼 SK케미칼은 전처리·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원료화에서 소재 생산, 용도 개발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은 "재활용 관련 기술을 학계와 산업계와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 교류와 혁신을 통해 국내 재활용 소재 기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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