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넵튠]넵튠은 올해 ‘3대 신사업’을 앞세워 애드테크(광고기술)와 게임을 결합한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인수된 뒤 약 6개월간 협업 모델을 정리한 결과다. 회사는 △애드테크 글로벌 확장 △하이브리드 캐주얼(쉬운 조작에 성장 요소를 더한 장르) 게임 확대 △신규 DSP(광고주 플랫폼) 구축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애드테크는 인도 공략을 최우선 과제로 잡았다.
인도 전략은 ‘현지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넵튠은 인도에 맞춘 SDK(앱 개발도구)와 대규모 트래픽(이용자 접속량)을 감당할 인프라(서비스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난해 3분기에 마쳤다. 올해 상반기 인도향 인기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게임 부문은 수익 구조 다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IAP(인앱결제) 중심 구조에 IAA(인앱광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캐주얼’에 투자·퍼블리싱(유통·운영)을 강화하고, 자체 개발도 병행해 성공작과 트래픽을 꾸준히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모회사가 보유한 인도 지역 트래픽을 활용해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인도 애드테크 시장에 연착륙할 계획”이라며 “하이브리드 캐주얼 확대와 인도 사업 확장을 맞물려 애드테크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