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강선우 수사' 화력 집중…수사지원계 신설·인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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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강선우 수사' 화력 집중…수사지원계 신설·인력 보강

김병기·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비위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수사팀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중요 사건 수사를 지원하기 위한 '수사지원계'를 신설하고 총 10명 규모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공공 지원팀 인원 3명에 더해 계장 1명과 수사지원반 2명, 법률지원반 4명 등 총 7명의 인력이 새롭게 합류했다. 법률지원반은 전원이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했다. 추가된 인원은 형사기동대(2명), 반부패수사대(2명), 금융범죄수사대(3명) 등 주요 수사 부서에서 차출됐다.


이번 수사팀 인력 보강은 김 의원과 강 의원과 관련한 비위 의혹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력을 집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경찰은 김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과 관련해 총 29건의 고발을 접수했으며 이를 13건으로 분류해 수사 중이다.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았다 돌려준 의혹을 받는 강 의원에 대해서도 김경 서울시의원 등을 포함한 8명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20일 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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