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원의 가족회사들이 서울시 사업 수주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시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관련 언론보도를 접한 뒤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과 감사를 지시했다. 시는 감사와 함께 사법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의혹은 김 시의원의 가족이 운영하거나 관련된 회사 7곳이 김 시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 소관인 서울시 산하기관들과 수의 계약을 통해 수백억원 규모의 용역을 잇달아 수주했다는 게 핵심이다.
이에 김 시의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가족회사에 서울시 사업을 연결해주는 특혜를 누렸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수의계약이 이뤄진 기간은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로 알려졌다.
현재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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