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오는 2월 7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안 전 시장은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자신의 저서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최초의 3선 시장(민선 5·6·7기)을 지낸 그의 시정 공백기를 깨고 정치적 복귀를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간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는 행정학자이자 실무 행정가로서의 안 전 시장의 철학을 집대성한 책이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31년간의 교육계 경력과 12년의 시장 재임 시절 소회, 그리고 의정부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안 전 시장은 초대의 글에서 "오랜 세월 미군 부대 주둔으로 아픔을 겪었던 의정부가 이제는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되어 비상해야 할 결정적 시간"이라며 "의정부의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이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이다. 안 전 시장은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 굵직한 정책을 공조한 '핵심 파트너'였음을 강조했다.
안 전 시장은 "잘 아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 장관들과 직접 소통하여 의정부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유일한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 전 시장은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재임 시절 '공부하는 시장'으로 불리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안 전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예비후보 등록 및 선거 캠프 개소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장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는 그의 귀환이 지역 정가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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