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코 성형수술 후 북극에서 고난을 겪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극한84’에서는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라톤 참가를 앞두고 예행 연습에 나선 세 사람은 약 10㎞의 빙하 코스와 북극의 추운 날씨를 체감하며 “완주 못 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남은 “내가 코 수술을 했는데, 코가 약간 얼고 있다. 수술 한지 3주 밖에 안됐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기안84는 “너 돌아가면 재수술 해야겠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강남은 “코가 아프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 후 에이스 권화운이 출발과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가며 초반 1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미끄러운 주로와 전날 고전했던 빙하 구간에서 연이어 추월을 허용하며 순위는 3위까지 내려갔다. 애써 속도를 끌어올리지만, 방송 말미 권화운이 힘겨워하며 레이스를 멈추는 장면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북극이라는 가장 차갑고 혹독한 무대에서, 기안84와 권화운, 강남이 끝까지 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k5544@sport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