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7일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도심에서 마음껏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에 눈밭 놀이터를 조성, 개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담뜰을 개장한 뒤 청년의 날에는 청년을 위해서, 도민의 날에는 도민을 위해 행사를 했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겨울왕국을 만들었다"며 "제일 먼저 신경 쓴 것은 안전이었고 시간 되시면 경기도서관에서 몸도 녹이고 책도 둘러보시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은 K-POP 댄스팀인 '라스트릿크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꿈나무기자단, 도민들이 함께 눈 동산에 설치된 대형 박을 눈송이로 터뜨리며 개막을 알렸다.
개장식 후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눈썰매, 얼음 썰매, 미니 바이킹, 체험 부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경기도담뜰 겨울 눈밭 놀이터'는 오는 2월28일까지 총 43일간 운영되고 도민 누구나 1000원으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오전(10~13시)과 오후(14~17시) 두 차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2월17일)은 휴장한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13일 예매를 진행한 결과 17일 오전·오후 이용권 300매가 홍보 시작 2시간여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입장권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겨울눈밭놀이터 배너를 누르면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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