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영장 기각' MBK, 급한 불 껐지만…사법 리스크 해소까진 '첩첩산중'
-법원이 14일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MBK파트너스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음. 이에 따라 MBK는 '경영진 구속'이란 최악의 시나리오를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음.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판단 근거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로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데 있어 MBK의 사법리스크는 이제부터 시작이란 분석이 나옴.
-영장 기각에도 불구하고 MBK를 향한 사회적 비판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 당장 이날 홈플러스는 자금난에 몰린 7개 점포에 대해 추가 영업중단을 실시한다고 밝혔음.
-최고경영진이 장기간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도 기관투자자(LP)들에게는 중대한 불확실성 요인. 이러한 기류는 최근 펀드레이징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음.
◆주요 리포트
▷한화 인적분할 코멘트 [SK증권]
-한화는 전일 사업군별 전략 최적화를 통한 시장 재평가를 유도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결정했음.
-분할존속법인(한화)은 방산, 조선, 해양, 에너지, 금융과 자체사업인 건설과 글로벌부문 등으로 구성되는데 주요 자회사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이 있음.
-분할신설법인(가칭: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은 시큐리티 장비, 반도체 장비 등의 Tech Solutions 와 F&B, 유통 등의 Life Solutions 로 구성되는데 주요 자회사로는 한화비전, 한화갤러리아 등이 있음.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0.7634722대 0.2345278 로 결정됐고, 6월15일 주주총회를 통해 7월1일 분할 예정이며, 한화 변경 상장 및 신설법인 신규 상장은 7월24일 예정됨.
-한화는 기업가치제고계획도 발표했음. 지주회사 할인율 축소를 위해 1)25 년부터 30년까지 연평균 연결매출 성장률 10%(신설법인의 경우 30%), 2)30년까지 ROE 12% 달성, 3)자사주 445만주(5.9%) 즉시 소각 및 26년 지급기준 보통주 최소 DPS 1000원 설정, 제 1우선주 전량 매입 및 소각(142억원)을 결정했음.
-한화의 인적분할과 기업가치제고계획 발표는 주가측면에서 긍정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비전,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등 각 사업부에 대한 별도 평가가 합산 시가총액을 상승시킨 사례가 많으며, 분할 이후 제시한 구체적 재무목표가 불확실성을 축소시키고, 자사주 소각 및 최소배당금 설정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기 때문.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아난티, 신사업 재원 위해 152억 규모 자사주 처분
▷차바이오텍, LG씨엔에스 대상 100억 규모 유상증자
▷수성웹툰, 54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파멥신,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 재개
▷컨텍,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와 72억 규모 계약
▷아진엑스텍, 100% 무상증자 결정
▷카이노스메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펀드 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56억원
▷해외 주식형: +63억원
◆오늘(15일) 주요일정
▷미국: 뉴욕연은지수
▷한국: 은행 금통위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