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 [사진=남양주시]남양주시는 13일 첫차부터 시작된 서울시버스노동조합 파업에 대응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수송대책은 서울시버스노조의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전면 파업으로 인해 서울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남양주 시민들의 주요 통근 노선 이용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별내동~태릉입구역 구간을 운행 중인 82A번·82B번 마을버스 노선에 예비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202번 버스의 대체 노선으로 전세버스를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등 긴급 수송 조치를 시행해 시민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남양주시]아울러 비상수송대책반을 구성해 버스 운행 상황과 교통 여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수송 대책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서울시버스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활용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주시고,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시에 적극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파업 상황에 따라 추가 대책이 필요할 경우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남양주=강대웅·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