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소비자24 화면. [사진=공정거래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이용 환경을 마련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종합 지원 홈페이지인 '소비자24'를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24는 상품·안전 정보 제공부터 피해 구제에 이르기까지 소비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95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8년 5월 1일 처음으로 서비스가 개시됐다.
우선 먼저, 소비자24에 범정부 디자인 표준을 적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다크모드와 유사한 선명한 화면기능을 추가해 시각적 편의성을 향상했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메뉴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상품·안전정보를 품목과 유형별로 구분해 물품·리콜·인증 정보를 통합 제공해 소비자 관심 정보에 대한 이용을 용이하게 한 것이다.
또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해외직구 전 소비자가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13개 항목으로 확충해 해외직구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했다.
공정위는 이번 홈페이지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소비자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소비자 참여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소비자24 홈페이지를 통해 개선 의견을 게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소비자24 개편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이 제고되고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참여 행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스템 개선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