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휴가 중 아들과 NBA 관전…‘경영인’ 아닌 ‘엄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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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휴가 중 아들과 NBA 관전…‘경영인’ 아닌 ‘엄마’의 시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과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현지 중계를 통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무대에서 분주한 경영 행보를 이어온 이 사장이 잠시 ‘경영인’이 아닌 ‘엄마’로서의 일상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를 아들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SNS 캡처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과 아들 임모 군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를 관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경기 도중 현지 방송 중계 화면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

중계 화면 속 이 사장은 목을 감싸는 디자인의 베이지색 상의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경기를 즐겼고, 임 군은 회색 티셔츠 차림으로 어머니 옆에 앉아 있었다.

특히 이 사장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으로 경기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글로벌 스포츠 무대 한복판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된 삼성 브랜드 역시 화제가 됐다.

이 사장이 NBA 경기 중계 화면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 1월에도 아들과 함께 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재계 총수 일가의 사적인 순간이 글로벌 스포츠 중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된 사례로, 당시에도 ‘워킹맘’이자 ‘글로벌 CEO’로서의 이 사장의 또 다른 면모가 주목받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장면을 두고 “글로벌 경영 현장을 누비는 총수 경영인도 결국은 평범한 부모”라는 반응과 함께, 공개 석상에서 드물게 드러나는 가족 중심의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치열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이 사장의 행보가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끈 이유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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