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기회 놓친 홍명보호, 히메네스에게 선제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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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기회 놓친 홍명보호, 히메네스에게 선제골 허용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호가 먼저 실점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먼저 기회를 놓친 건 한국이었다. 오현규(헹크)가 두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한국은 멕시코에 먼저 실점했다. 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풀럼)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다. 로드리고 후에스카스(코펜하겐)가 뒤에서 올려준 볼을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LAFC)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 출전하면 차범근 전 감독과 홍 현 감독(이상 136경기)과 함께 A매치 역대 최다 출장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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