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스마트수산업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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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 2030년까지 1900억원 투입
전남 고흥군이 농업 분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이어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사업까지 거머쥐며 미래형 농수산 복합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900억원(국비 1675억원, 지방비 22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고흥군이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사업 필요성 검토 단계부터 사업계획 수립, 중앙부처 협의, 전남도와의 공조, 국회의원 지원 등이 이어지며 선정에 힘을 보탰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형 수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고흥군이 우수한 수산 인프라와 사업 추진 역량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고흥군은 간척지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양식 시스템 구축 △수산물 생산·유통 전 과정 디지털화 △빅데이터 기반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어업인 유입 기반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고흥=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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