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주한서호주정부대표부 이지현 교육 상무관이 본교를 방문해 서호주 지역의 국제학생 지원 정책과 유학·연수 프로그램, 산업 연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동의과학대가 올해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진행한 서호주 퍼스 연수를 계기로,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경 국제협력처장과 임동현 국제협력처 부장, 서미경 국제협력부 팀장이 참석했다. 이지현 상무관은 서호주의 국제학생 지원 정책과 장학제도, 산업·교육 인프라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시했다.
양측은 향후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서호주에서 ▲어학연수 ▲현지 대학·교육기관 탐방 ▲문화·진로 체험 등 실질적 교육·연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변화와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태경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전공별 맞춤형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학생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상무관도 "서호주는 다양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교육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라며 "동의과학대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업·문화·전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글로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동의과학대는 이 외에도 글로벌 현장학습, 청해진 대학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전문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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