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뷰티케어학과, 국제보건미용학회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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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뷰티케어학과, 국제보건미용학회 ‘전원 수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뷰티케어학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라대는 28일 전홍신 교수와 대학원 미용향장학과 대학원생의 논문 4편이 '제36차 국제보건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모두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영산대학교에서 열린 학회는 'K-Beauty와 글로벌 헬스케어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뷰티·헬스 산업의 접점과 실질 연구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학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연구는 '헤어샵 서비스 스케이프가 고객만족과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논문이다. 전홍신 교수와 임진선 씨(미용향장학과 석사과정 졸업)가 발표한 이 연구는 '라포 형성'의 매개효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수향 씨(제약공학과 박사과정 재학)의 '아로마테라피 원데이 클래스 효과 분석', 김민주 씨(미용향장학과 석사 졸업)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프로그램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김예경 씨(제약공학과 박사과정 재학)의 '네일드릴머신 젤 제거 시술의 고객만족도 분석' 연구가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전홍신 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라며 "뷰티 산업과 학문의 융합 연구를 지속해 실무·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성과를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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