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각각 1주당 200원, 250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국내 상장 49개 커버드콜 ETF 가운데 유일하게 월 분배율 2%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월배당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의 순자산은 상장 당시 80억 원에서 7개월 만에 24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133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지난달 미국 셧다운 장기화와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으로 기술주 중심의 강한 조정이 발생하며 팔란티어(PLTR)의 주가도 고점대비 약 3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L 팔란티어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높은 수준의 월배당이 변동성이 높아진 구간에서 손실을 실질적으로 완충하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팔란티어는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1.81억달러, 조정 EPS 0.2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약 44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국방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상업 부문 중심의 고성장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인컴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월분배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AI 대표기업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자본수익과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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