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영래, 심재경)는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사업’으로 관내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2천 장(가구당 200장)의 연탄을 전달해 혹한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겨울철 대비를 도왔다.
지난 22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연탄 전달에는 협의체 위원과 동직원,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탄 지원은‘영랑동 마음나눔기금’을 활용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업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들이 한파를 더욱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뿐 아니라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난방유 쿠폰 지원사업’을 12월 중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난방 방식을 사용하는 가구들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래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연탄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