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 남면 어론리의 황춘식 씨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10kg) 10박스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함승수)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춘식 씨는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자 협의체에 기탁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품을 ‘우리동네 복지촘촘 살피미’ 반찬봉사 대상자를 포함한 소외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황춘식씨는 “한파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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