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기술기업 육성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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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기술기업 육성 협업
사진|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이하 진흥원)은 11월 25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이종호, 이하 기보)과 원주 진흥원 본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금융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00년 설립 이후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기술, 정보, 판로 등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 기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보증 및 투자 등 기술금융을 지원하여 벤처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금융 전문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와 우대보증 지원 ▲투자지원 ▲기술이전․보호 ▲경영 컨설팅 등 창업기업에 특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기술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의 우수기술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서동면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창업지원과 혁신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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