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뉴시스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톱’이 통했다. 손흥민(LAFC)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7분 중원에서 이재성(마인츠)이 찔러준 공을 받은 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공을 몰고 쇄도했다. 상대 수비수가 따라붙었지만 손흥민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52호 골이다.
손흥민은 이번 평가전에서 주 포지션이었던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분류됐다.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기대에 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