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장 조영희)은 20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정부 R&D 사업의 스타트업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스타트업 R&D 실무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관련 기업과 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정부 R&D 사업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세미나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이기녕 교수의 정부 R&D 정책 및 사업 동향을 시작으로, 김세진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전문위원의 스타트업 맞춤형 계획 수립 전략 조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경용 수석연구원의 사업계획 작성 멘토링과 성공 사례로 스타트업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영희 원장은“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결국 R&D 기획력과 활용 능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혁신 R&D 지원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R&D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청각재활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2028년까지 4년간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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