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 우승컵 안긴 염경엽 감독 에세이 베스트셀러 6위에…‘트렌드 코리아’는 8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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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우승컵 안긴 염경엽 감독 에세이 베스트셀러 6위에…‘트렌드 코리아’는 8주째 1위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LG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쓴 에세이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사진)가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21일 발표한 1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염 감독의 에세이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가 베스베스트셀러 6위로 새롭게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책의 구매자는 62.8%가 남성으로 조사될 정도로, 남성 독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출간돼 3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헬로키티 디자인으로 재출간된 에세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역시 베스트셀러 5위로 새롭게 합류했다.

금주 1~3위 순위는 지난주와 똑같았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이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구병모 작가의 소설 ‘절창’과 인문서 ‘다크 심리학’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백덕수 인기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은 4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교보문고 1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1월 12일~18일 판매 기준)

1.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미래의창) 2. 절창(구병모·문학동네) 3.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어센딩) 4.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백덕수·위시북스) 5.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갤리온) 6.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염경엽·웅진지식하우스) 7. 위버멘쉬(프리드리히 니체·떠오름) 8. 모순(양귀자·쓰다) 9. 손자병법(손자·현대지성) 10. 머니 트렌드 2026(김도윤·북모먼트)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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