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 한일령·상법개정안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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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 한일령·상법개정안 수혜 기대"

하나증권은 20일 CJ가 최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에 따른 한일령 수혜를 받아 4분기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올리브영 세일과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가 있는 시기이고 최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에 따른 한일령 수혜를 인접국인 한국이 누릴 가능성이 높아 4분기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추가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눈부신 온라인 성장률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향후 중국인 인바운드 매출 증가, 미국 온·오프라인 진출에 따른 글로벌 성과 등이 가시화될 경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 담길 예정인 3차 상법개정안 추진에 대한 수혜 강도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상법개정안은 상장사와 비상장사 모두에 해당하는 것으로 CJ는 보통주 7.3%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리브영도 22.6%의 자사주를 보유 중"이라면서 "CJ는 일차적으로 자사 보유분 소각 효과 외에도 이차적으로는 올리브영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당가치 상승효과도 더불어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 강도가 클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리브영 자사주 소각 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커질 수도 있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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