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은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해 보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가장 특별한 선물은 서로의 시간을 함께하는 것 그 자체라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디한 컬러가 돋보인다.
스와치 제공 대표 제품인 ‘게팅 메시(GETTING MESHY)’는 눈 내린 겨울 거리를 연상시킨다. 실버 케이스와 화이트 다이얼, 그리고 메시 브레이슬릿의 은은한 광택은 겨울의 차분한 공기를 시계 속에 담아낸다. 다크 버건디 색상의 핸즈가 포인트로 더해져, 어떤 겨울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알파인 베리(ALPINE BERRY)’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특히 어울리는 모델로, 로즈 골드 스틸 케이스와 블랙, 핑크 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돋보인다. 얇고 가벼운 스트랩으로 가벼움을 강조해, 자칫 무겁게 느껴지는 겨울 스타일링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스포티한 감각을 찾는다면 ‘블루시프트 글로우(BLUESHIFT GLOW)’를 추천한다.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골드 크로노그래프 초침, 다크 블루 야광 핸즈와 속도계 눈금이 새겨진 블랙 스틸 케이스로 실용성을 더했다. 아이보리에서 라이트 블루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다이얼로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에센스 오브 로즈(ESSENCE OF ROSE)’는 화이트 다이얼에 로즈 골드 포인트를 더해 우아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로즈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일상적인 겨울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한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스와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