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픽!’…아영FBC ‘디아블로 카나발’, 출시 1년 만에 25만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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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픽!’…아영FBC ‘디아블로 카나발’, 출시 1년 만에 25만병 팔렸다
아영FBC가 수입·유통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Diablo Devil’s Carnaval)’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아블로는 ‘가볍게, 취하지 않게’ 즐기는 MZ세대 주류 트렌드를 겨냥해 지난해 말 ‘와인 하이볼’ 콘셉트의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를 출시했다.

디아블로 데블스 시리즈는 네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카나발 레드(Diablo Devil’s Carnaval Red, 750㎖)는 화려한 자두와 블랙베리 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이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카베르네(Diablo Devil’s Carnaval Cabernet, 750㎖)는 카베르네 소비뇽·시라·카르메네르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체리와 삼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스위트(Diablo Devil’s Carnaval Sweet, 750㎖)는 시리즈 중 가장 달콤한 스타일로 꿀에 절인 사과와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을 보여준다. 화이트 와인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소비뇽(Diablo Devil’s Carnaval Sauvignon, 750㎖)은 감귤과 열대과일의 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산도와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다.

네 제품 모두 그대로 마셔도 기존 디아블로보다 한층 가볍고 달콤한 스타일로, 탄산수나 얼음을 곁들이면 하이볼처럼 청량하게 즐길 수 있어 연말 파티나 홈게더링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더 쉽고 유쾌하게 즐기길 원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라며 “다가오는 연말 부담 없이 즐기는 한 잔의 와인이 일상의 작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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