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팅크웨어]팅크웨어는 올해 3분기 매출 131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2% 감소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신형 로봇청소기(로보락 S9 등)에 대한 높은 수요와 BMW향 공급 물량 및 해외시장의 성장 등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4분기에는 빅스마일데이 및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지도플랫폼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벤츠코리아와 블랙박스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샤오미 공식 온라인 파트너사로 선정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로봇청소기가 과열된 시장이다보니 TV 광고 등에 따른 판매비와관리비가 증가해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