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가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펄볶이'의 새로운 라인업 '신라면툼바 펄볶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 '신라면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꾸덕한 크림소스에 공차만의 시그니처 메뉴 '펄볶이'를 더해 완성한 메뉴다. '펄볶이'는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대신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과 쫄깃한 '분모자 펄'을 대왕 사이즈로 넣어 구현한 제품이다. 공차코리아는 당초 '펄볶이'를 만우절 이벤트성 메뉴로 기획했으나, 소비자들의 잇단 요청에 정식 메뉴로 출시했다. 신제품엔 '辛(신)' 로고 어묵 토핑을 더해 시각적 완성도와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
신제품은 오는 14일부터 직영점에서 먼저 선보인 뒤, 19일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고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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