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단신] 현대차, 中 공략 전기SUV ‘일렉시오’ 공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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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단신] 현대차, 中 공략 전기SUV ‘일렉시오’ 공개 외
현대차, 中 공략 전기SUV ‘일렉시오’ 공개
현대자동차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사진)를 공개했다.

일렉시오는 88.1㎾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722㎞(CLTC 기준)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를 약 27분 만에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일렉시오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가속과 감속 반응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가 도입됐다.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만대 1 명암비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보스(BOSE)의 8스피커를 포함해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됐다.

오익균 현대차 중국권역본부 부사장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In China, For China, To Global) 전략의 첫 모델인 일렉시오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동화 및 차량의 지능화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이달 국내 출시
캐딜락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를 순수 전기 모델로 새롭게 진화시킨 ‘에스컬레이드 IQ’(사진)를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브랜드의 상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05㎾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최장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복합 기준)를 인증받았다. 최대 350㎾의 충전 속도를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교통 흐름을 감지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등 한 단계 진보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약 2만3000㎞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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