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전년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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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전년比 1.8%↓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259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8% 감소한 수치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감소세 지속,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정적 요인 있었으나,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반한 유가증권 운용손익과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성장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579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 7481억원, 농협생명 2109억원 등 고른 실적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6조1863억원이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 등 전년 동기 대비 3203억원(20.6%) 증가한 1조8766억원이다.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2641억원, 수수료 이익은 12.5% 증가한 16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주도하며 시장 내 지위를 강화했다. 올해 8월 기준 10억원 이상 고객 수가 전년 말 대비 33.6% 증가했으며 9월 리그테이블 기준 유상증자 1위·회사채 및 기업공개(IPO) 2위를 기록했다.

대내외 경기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대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8%로 전년 말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 향후 부실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86.4%로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와 건전성 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4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1억원(27.6%)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 0.60%, 9.48%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던 24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올해 3분기 중 농협금융 계열사가 지출한 농업지원사업비는 총 48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4억원(6.4%) 증가했으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지원과 재난재해 구호 활동 등을 위해 지원한 사회공헌금액은 1864억원이다.


농협금융지주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고 농업·농촌 가치 제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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