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성공해 4110선 재진입…삼성전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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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성공해 4110선 재진입…삼성전자 상승 전환

31일 개장 직후 406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해 41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상승 폭을 키워 900선에 재진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뛴 4111.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장보다 0.09% 빠진 4083.35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키우다가 상승 전환에 성공, 4100선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3651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7억원, 2902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가 주춤한 여파로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86%)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0.70% 내린다. LG에너지솔루션(-1.54%)를 제외하고 현대차(7.36%) 두산에너빌리티(0.56%) HD현대중공업(2.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0%) 기아(3.8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장 대비 1.14% 오른 901.0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1% 뛴 894.54로 출발해 상승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억원, 70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3.39%) 에코프로비엠(0.74%) 에코프로(2.80%) 레인보우로보틱스(8.38%) HLB(0.51%) 등 시총 상위 5개 종목 모두 오르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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