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5조1217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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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5조1217억원…역대 최대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5조12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이는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순익(5조782억원)을 뛰어넘었다.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3.5% 확대됐고, 전년도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연결펀드 보유자산 매각이익도 반영됐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86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4.1%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 이익은 3조3362억원은 전 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핵심 예금 증대 등을 통한 조달 비용 절감 노력과 2분기 연결펀드 청산에 따른 비지배 지분 이자 비용의 기저효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실현했다.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986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 감소했다. 은행 투자금융 수수료와 방카슈랑스 판매가 감소하고, 전분기 관리자산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 NIM은 1.74%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0.07%포인트 하락했다.


그룹의 보통주 자본(CET1) 비율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를 기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효율적 자본 할당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 노력으로 자본 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36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5% 성장했다. 지난해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한 가운데, 방카슈랑스 판매수수료 및 투자금융 수수료 이익 확대 등이 반영됐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7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 성장했다. KB증권(1578억원)과 KB손해보험(2088억원)은 전 분기 대비 각각 0.8%, 14.7% 감소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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