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2'의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창의적인 사용법을 겨루는 콘테스트 형식으로 전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100명은 스탠바이미 2를 어깨에 메거나 눕히는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장은 '100인 100색'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크린 축제 분위기였다.
현장 시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수상자도 선정됐다. 대상은 자녀들과 함께 스탠바이미로 할로윈 파티룸을 꾸민 송병준 씨에게 돌아갔다. 휴대폰을 미러링해 스탠바이미로 자신의 골프 스윙을 실시간 확인한 구민희 씨는 '시선강탈상'을 받았다.
스탠바이미 2는 화면을 스탠드에서 분리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스크린이다. 27형 QHD(초고화질)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스탠바이미 2가 단순한 제품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 스며든다는 점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중심의 마케팅으로 YG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