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제안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프로토콜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P2)' 지원 계획을 지난달 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AP2는 사용자를 대신해 결제를 수행하도록 AI 에이전트 간 운용을 위해 설계된 국제 표준 프로토콜이다.
구매자-가맹점 AI 에이전트끼리 연동하는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프로토콜'에 가맹점 데이터로 AI 에이전트를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연결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확장한 형태다.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결제는 단순 구매를 넘어 가격 추적, 티켓 예매, 반복구매 등을 처리하도록 만들었다. 기존 탐색 및 구매 과정을 자동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은 가맹점, 결제 네트워크,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간 공통 언어가 없어 AI 에이전트 간 소통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AP2는 디지털 상거래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관련 국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NHN KCP는 한국 결제 생태계 특성과 규제를 글로벌 표준에 반영하도록 AP2 초기부터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AP2가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으면 해외 PSP 및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AP2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의 보안과 신뢰를 높이는 범용 프로토콜이다. 도입 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NHN KCP 관계자는 "AP2 프로토콜이 향후 글로벌 결제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구글 클라우드의 AP2 구상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AI 기반 결제가 널리 채택되도록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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