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조호르바루 스위트룸 [사진=메리어트 홈페이지]
미국 호텔 체인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조호르바루에 '쉐라톤 조호르바루(Sheraton Johor Bahru)' 호텔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메리어트의 말레이시아 내 고급 숙박 브랜드 확장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메리어트는 조호르바루 시내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의 영업을 공식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호텔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국경교량 '코즈웨이(Causeway)'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 345개의 객실을 갖췄다.
시설로는 수영장과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외에도 최대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을 포함한 총 2,295㎡ 규모의 이벤트 홀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용 수영장은 조호르바루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아주경제=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