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가탄' 명인제약, 코스피 데뷔 첫날 '따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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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가탄' 명인제약, 코스피 데뷔 첫날 '따블' 성공

잇몸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달성에 성공했다.


1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명인제약 주식은 공모가(5만8000원) 대비 103.28% 뛴 1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만98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2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1985년에 설립된 명인제약은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이가탄F', 변비치료제 '메이킨Q' 등이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694억원, 영업이익 928억원, 영업이익률은 34.4%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0~15일 실시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48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도 587.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17조363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총 102만주 모집에 총 5억9873만689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총 53만2366건으로 집계됐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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